



이하는 22년도 기사를 발췌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4월에도 사이판 노선을 운항하겠다고 신청했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방역상의 이유 탓에 허가를 받지 못했다.
장기간 국제선을 운영하지 않아 공항의 세관·출입국·검역(CIQ) 준비를 하지 못한 것도 운항 허가를 받지 못한 배경이 됐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최근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이 2019년의 50% 수준까지 복원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5월부터 1단계 계획을 시행해 매달 100편씩 국제선을 증편하기로 하면서 무안공항 국제선 부활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5월 항공기 국제선 운항 수요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5월 국제선 증편 대상에 지방 국제공항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무안공항에서 오는 5월 다낭 노선 신규 운항을 시작하면, 코로나19 확산 직후 2020년 3월 2일 이후에 중단됐던 국제선 운항이 2년여 만에 재개된다.
그러나 방역 당국이 그동안 국제선 신규 운항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던 것을 고려하면, 최종 국제선 운항 재개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항공사들은 국토부에 하계·동계 단위로 운항 신청을 하고 허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사실상 방역 당국이 매월 항공사 신규 운항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질병관리청 등 방역 당국과 국제선 운항 복원 계획에 대한 실무 협의를 마쳤으며, 이르면 다음 주 안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해 보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제선 증편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공항 관계자는 "사이판 노선 허가를 신청한 항공사 외에도 다수 항공사가 국제선 노선 재개를 내부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CIQ 운영 등 국제선 운항 재개를 준비하기 위해 관계 기관에 협조 요청을 한 상태다"고 밝혔다.
올해, 2024년 12월 07일 민주당은 무안공항 국제선 운항을 허가했다.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7분경,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2216편이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여 공항 외곽 담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7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명은 실종 상태이다.
사고 경위 및 원인
항공기는 착륙 시 주 착륙 장치가 전개되지 않아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넘어 외곽 담장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전 관제탑은 조류 충돌 가능성을 경고했으며, 기장은 '메이데이' 신호를 보냈다. 무안국제공항은 국내 14개 지역 공항 중 조류 충돌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 및 대응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최고 단계인 3단계 대응을 발령하고, 1,562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화재를 43분 만에 진압했다. 이후 수색 작업을 통해 생존자 2명을 구조하였으며,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유가족을 위한 임시 대기실과 목포대학교 기숙사에 임시 숙소가 마련되었다.
국내외 반응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즉각적인 구조 작업을 지시했으며, 제주항공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티켓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연말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태국의 패통탄 시나왓 총리와 중국의 다이빙 주한 대사 등 해외 인사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조사 및 후속 조치
현재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제주항공은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1997년 괌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이후 국내 항공사에서 발생한 최악의 사고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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